국민의힘 울산시당, 변외식 남구의회의원 ‘제명’
- 윤리위원회 의결'의원총회 당론을 위배하고, 민주당과 야합한 것은 명백한 해당행위이며, 중징계 함으로써 무너진 기강과 정도를 세운다.'
❍ 국민의힘 울산시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손금주 변호사)는 지난 9월 10일(목) 오후 5시, 시당 회의실에서 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해당행위를 한 변외식 남구의회의원에 대해 당내 최고 징계인 ‘제명’을 의결했다.
❍ 시당 윤리위는 '변외식 의원이 당 소속 의원들간의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당론을 위배하고, 당 소속 의원들의 추천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민주당과 야합하여 지난 8월 25일 (목) 개최된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의장에 당선된 것은 명백한 해당행위'라고 판단했다. 또 윤리위는 '변외식 의원 개인의 욕심을 위해 절차적 정당성 없이 당론과 다르게 본인에게 투표하여, 의장선거를 파행으로 몰고 갔고, 이는 당의 분란을 야기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시켰다.'고 의견을 모았다.
❍ 아울러 국민의힘 울산시당 윤리위원회는 '당의 비례대표라는 특수한 신분으로 당에 무한한 봉사와 헌신이 필요함에도 당명을 불복하고 당원으로서 의무를 저버린 점은 변 의원 스스로 크게 반성해야 할 부분'임을 강조하고, '이 같은 파행적인 원구성이 향후 남구의회 운영에 미칠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고, 당의 발전에 지장을 초래한 것은 물론 민심까지 이탈케 한 것에 대해 중징계로써 무너진 기강과 정도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며 제명을 의결했다.
❍ 이어 서범수 시당위원장이 9월 11일(금), 윤리위 결정사항을 승인함으로써 징계절차는 마무리됐다.
2020. 9. 13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김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