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서 개최된 ‘김영철 방한 강력규탄 및 자유대한민국 수호 결의대회’ 참석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주요당직자 및 당원 1천여명

서울서 개최된 ‘김영철 방한 강력규탄 및 자유대한민국 수호 결의대회’ 참석

자유한국당은 천안함폭침 주범 김영철 북한노동당 중앙위원회부위원장 방한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이를 수용한 문재인 정부를 강력규탄하는 대규모집회를 26일 오후 3시, 서을 청계광장에서 개최했다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강력규탄 및 자유대한민국 수호 결의대회'로 명명된 이날 집회에는 홍준표 당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갑윤 울산시당위원장, 강길부·이채익·박맹우 국회의원, 윤두환·안효대 당협위원장, 당원 및 지지자 10만 여명이 참여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체제 전쟁에 막을 올렸다

먼저 연단에 오른 김무성 “김영철 방한저지투쟁위원회'위원장 은 천안함 폭침 주범에게 천안함 얘기조차 한마디 못하고 눈물과 한숨으로 애원하는 천안함 유족들에게 대답 한마디 못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 자격이 없다”며 “문정부는 뭐가 부끄러워 살인전범 김영철을 만나는 사진한장 공개 못하고 있고 회견 장소조차 말하지 못하고 있느냐”라며 규탄했다

김위원장은 이어 “김여정에 이은 김영철 방한으로 대북제재를 모면해 보려는 얕은 술책과 남남 갈등을 유발시키고 한미공조를 분열시키려는 저열한 북한의 책동을 문재인정권이 모른다면 무능한 정권이고, 알고도 수용했다면 북한만 생각하는 친북정권임에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연평도 도발에 맞서 싸우다 부상으로 전역한 박성윤 예비역 중사는 “북한이 쏜 200여발의 포탄에 우리 장병 두분이 전사했고 많은 주민이 다쳤다”며 몸에 박힌 탄환을 공개하며 “전역했지만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언제든 이 한 몸 바칠 각오가 되어있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참석자들은 숙연함에 고개를 숙였고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홍준표 당 대표는 “지금 sns 상에서는 문재인대통령을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가 아니라 국군 뒤통수권자라 말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한 뒤, “이 나라가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살인범을 귀빈대접을 하느냐”며 “청와대 주사파는 물러가라”고 강력 규탄했다

홍대표는 또 “지금 문재인 정권은 연방제 수준으로 개헌을 시도하고 있고 그 다음은 국가보안법폐지, 주한미군철수를 통해 사회주의체제로 유도하려는 게 보인다” 며 “자유한국당은 나라의 총체적 위기를 해결하고 목숨걸고 자유대한을 지켜낼 것”을 역설했다

이날 참석한 정갑윤 시당위원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민주당이 2014년 군사회담을 지금과 똑같이 얘기하는데 대해 “올림픽폐막식 사절로 국빈대접을 하는 것이 어떻게 중립지대 회담자하고 같을 수 있느냐”며 반문한 뒤 “당시 정부는 천안함 도발 인정과 사과를 요구했으나 문정권은 말한마디 못하고 있는 점이 호국영령께 부끄럽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판문점 군사회담과 살인 전범의 국빈급 도둑방한은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철 방한저지위원회를 북핵폐기추진 특별위원회로 격상시키고 김무성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한데 이어 자유대한민국 수호 및 평화통일 완수 결의문 채택을 끝으로 종료됐다

2018. 2. 26.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